상화, AI 로보틱스 영상 제작 자동화 솔루션 ‘딥아이’ 모듈화 버전 공개
상화, AI 로보틱스 영상 제작 자동화 솔루션 ‘딥아이’ 모듈화 버전 공개
미디어테크 전문기업 상화가 자사의 로보틱스 영상 제작 자동화 솔루션 ‘딥아이(DEEPEYE)’의 모듈화 버전을 6일 공식 발표했다. 딥아이는 영상 제작의 여러 요소, 즉 조명, 배경, 카메라, 연출 등을 통합하여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방송사와 미디어 제작사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아이의 혁신적인 기능
딥아이의 핵심은 촬영 전 과정을 사전 시뮬레이션하여 최소 인원으로 원격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두 가지 주요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모듈인 ‘호버넷(HOVERNET)’은 와이어 플라잉 카메라 시스템으로, 최대 6.5kg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으며, 3D 키프레임 모션과 FIZ(포커스, 아이리시, 줌) 통합 제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두 번째 모듈인 ‘헤일로(HALO)’는 초정밀 6축 로봇암 시스템으로, 최대 12kg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연동되어 정밀한 카메라 무빙을 재현할 수 있어, 촬영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두 모듈 모두 자동 편집 파이프라인과 실시간 확장현실(XR)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작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의 결합
딥아이의 큰 장점은 디지털 트윈 중심의 실시간 가상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가상 공간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실제 촬영 환경을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그래서 촬영 전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정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촬영이 완료된 후, 컷 편집, 색 보정, 사운드 삽입 등도 템플릿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완성된 콘텐츠를 즉시 출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은규 딥아이 총괄 부사장은 “단순히 카메라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제작 환경 전체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오토메이션화하는 확장된 체계를 지향한다”고 강조하며, “방송사와 미디어 제작사, 커머스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
상화의 딥아이 모듈화 버전은 앞으로의 영상 제작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의 결합은 media tech 산업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상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줄 딥아이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