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인텔, '애플 칩' 제조한다… "트럼프 행정부 지원 결실"

인공지능 AI 인텔 애플 도널드 트럼프
인텔이 애플 기기용 칩 일부를 제조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애플 기기용 칩 제조에 나선다. 이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두 회사는 최근 예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전해졌으며, 인텔의 주가는 이로 인해 14%나 급등했다. 이번 협력이 애플의 제품 라인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인텔의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역할

이번 계약의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인텔의 지분 10%를 확보한 것이 애플과의 협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애플의 팀 쿡 CEO와 여러 차례 회동하며 인텔과의 협업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쿡 CEO에게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추천하며, 이들의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도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가 개입하자마자 애플도, 엔비디아도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개입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텔의 도전과 기회

인텔은 최근 몇 년간 기술적 실패와 경영진의 교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텔은 최첨단 제조 공정인 14A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외부 고객사로부터의 주문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애플과의 계약은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 고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칩을 대만 TSMC에 의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공급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텔에게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이번 계약이 인텔과 애플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인텔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되고, 애플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애플의 팀 쿡 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첨단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맥 모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애플이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양사의 관계가 향후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이번 협약은 인텔이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애플은 안정적인 칩 공급을 통해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이 두 기업의 협력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