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28일 컨퍼런스서 온톨로지·LLM 결합 '파운드리 플랫폼’ 공개
AI 기술의 진화를 선도하는 솔트룩스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SAC 2026'에서 새로운 플랫폼, '온톨로지 파운드리(Ontology Foundry)'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의 구조와 의미를 혁신적으로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는 온톨로지와 대형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뉴로심볼릭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이해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톨로지 파운드리의 혁신
온톨로지 파운드리는 복잡한 데이터의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 기술과 LLM의 결합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에이전틱 AI를 제공한다. 즉, 데이터가 지닌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명 가능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생성 AI 이후, 진정한 경쟁력은 데이터를 이해하는 AI에 있다”고 강조하며, 온톨로지와 LLM의 결합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트룩스는 현재 39건의 온톨로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온톨로지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LLM인 '루시아'를 활용한 한국형 온톨로지 파운드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능과 도구의 공개
이번 SAC 2026에서는 온톨로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큐먼트 스튜디오(Document Studio)'와 사용자 맞춤형 복잡한 업무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에이전트 스튜디오(Agent Studio)'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도구들은 비정형 문서와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온톨로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손쉽게 만들어 준다.
또한, 차세대 언어 모델 '루시아 4.0'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멀티모달 환경에서 최적의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델 라우터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기업 내부에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는 일체형 AI 어플라이언스인 '루시아 온(LUXIA-ON)'의 출시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들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의 다음 단계, 데이터 이해의 시대
SAC 2026 컨퍼런스는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AI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패널 토론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AI 최고 그루들과의 만남' 세션에서는 에이로봇, 트위니, 뉴로메카가 '물리 세상으로 나온 AI'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솔트룩스의 온톨로지 파운드리 플랫폼 발표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솔트룩스의 행보는 AI의 미래를 밝혀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