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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국 AI 사용률 37% 돌파...세계 최고 수준 성장세"

AI 인공지능 MS 생성형 AI MMMLU
국내 1분기 생성 AI 사용자 확산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다는 조 결과가 나왔다.12일 마이크로소프트 AI 경제 연구소(Microsoft AI Econo

국내의 생성 AI 사용률이 37.1%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경제 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글로벌 AI 확산 트렌드와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하반기 30.7%에서 6.4%p 상승한 수치로, 주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대비 43.2%의 성장률을 보여주며, 한국의 AI 사용률은 글로벌 순위에서도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인 15개 시장 중 12개가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 시장의 AI 사용자 수는 각각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성 AI 사용률이 70%를 넘어서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국가 차원의 AI 전략 수립, 그리고 높은 소비자 수용도가 그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한국어 처리 능력이 개선된 'GPT-5'와 같은 최신 AI 모델들의 출현이 사용자 보급률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도 눈여겨볼 만하다.

글로벌 AI 사용률의 양극화

그러나 AI 사용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격차는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는 AI 사용률이 27.5%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는 15.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전력 공급, 인터넷 연결성, 디지털 역량 등 기반 인프라의 격차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당 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향후 전망

앞으로의 AI 시장은 더욱 다채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AI 사용률 확대의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성 AI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기술의 발전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