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차세대 AI 에이전트 '사나' 공개…"인사·재무 혁신 가속화"
워크데이, 차세대 AI 에이전트 ‘사나’ 공개…인사 및 재무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
최근 인사 및 재무 솔루션 전문 기업 워크데이가 한국에서 차세대 AI 에이전트 ‘사나(Sana)’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연례 행사에서 발표된 이 AI 에이전트는 인사와 재무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워크데이는 AI를 통해 업무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기업 전반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사와 재무의 새로운 동반자, 사나
사나는 단순한 AI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인사 및 재무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이 AI 에이전트는 여러 가지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사나 포 워크데이(Sana for Workday)’와 같은 새로운 AI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제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자연어로 질문을 던지고, AI 에이전트가 즉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20년간 HR과 재무 분야에서 축적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나는 질의 입력, 트래픽 제어, 컨텍스트 관리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외부 AI 도구와의 연동도 손쉽게 이뤄진다. 이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실무에서의 AI 활용,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
특히 주목할 점은 사나가 대화 기록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HR 담당자와 재무 관리자들은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허 지사장은 “워크데이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고객사 중 75%가 이미 활용 중이며, 이로 인해 안전성과 실용성이 입증되었다”고 덧붙였다.
사나의 도입으로 인해 기업들은 인사 관리부터 재무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세븐일레븐은 워크데이를 통해 직원의 출근부터 온보딩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여 24시간 내에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는 기업이 인사 및 재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예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I 위력
워크데이의 AI 에이전트는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허정열 지사장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없다”며 클라우드를 통한 AI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향후 워크데이는 AI 에이전트의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실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나’의 출시는 인사와 재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