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AI-레디 데이터, 기업과 다르게 접근해야”…’우리데이터클리닉’ 공식 출시
지능형 데이터 품질 솔루션 전문 기업, 우리데이터가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데이터의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전통적인 데이터 구축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으로, 공공데이터의 특수성을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
우리데이터의 관계자는 “보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모델링과 설계를 거쳐 물리적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과정을 수행하지만, 우리데이터클리닉은 물리적 데이터베이스에서 출발해 역추적하여 설계 산출물을 도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고 기준이 모호한 현실을 감안한 조치다. 공공기관은 700여 개의 기관이 관계되어 있어 모두가 준수해야 할 표준이 법적으로 규정되어야 하며, 이러한 표준 준수는 공공데이터의 연계성과 통합성, 나아가 AI 학습용 데이터로서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현재까지의 데이터 솔루션들은 주로 공공데이터의 문제를 진단하는 데 집중해 왔지만, 우리데이터클리닉은 이러한 접근에서 한 발 나아가 데이터의 진단뿐 아니라 어디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자동으로 제시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개선이 필요한 데이터의 50%에서 80%까지 완전 자동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데이터 품질 향상, 공공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은 최근 활발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각 기관별로 상이한 데이터 구조, 비표준 형식, 메타데이터 부족 등으로 인해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품질수준 평가’ 결과에서도 절반 이상의 기관이 미흡한 상태에 있다는 점은 이러한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은 13종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폭넓게 지원하며,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도 통합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품질 검증 규칙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직관적인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치료할 수 있어 행정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매년 반복되는 데이터 품질 수준 평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를 향한 비전
우리데이터의 박희성 대표는 “우리데이터클리닉 V1.0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성과 AI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솔루션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제조,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데이터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데이터클리닉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데이터 품질 향상은 단순히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요소로, 우리데이터의 혁신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