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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에이전트 빌더' 시장 정조준...“누구나 AI 에이전트 만든다”

ai AI 인공지능 솔트룩스 에이전트
솔트룩스가 AI 에이전트 빌더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선언했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28일 서울에서 연례 AI 컨퍼런스 ‘SAC 2026'를 열고 에

솔트룩스가 AI 에이전트 빌더 시장에 신규 진출을 선언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연례 AI 컨퍼런스 ‘SAC 2026’에서 이경일 대표는 AI 기술의 고도화 및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4.0' 공개

솔트룩스는 이날 자체 개발한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4.0’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온톨로지 이해와 에이전틱 AI 실행을 목표로 설계된 전문 도메인 특화 모델로, 의료, 법률,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복잡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솔트룩스는 여러 도메인 파트너사로부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루시아 4.0의 학습을 진행했으며, 대형언어모델(LLM)에만 의존하는 기존 AI 에이전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톨로지 파운드리(Ontology Foundry)’ 플랫폼을 도입했다.

온톨로지 파운드리는 기업의 ERP, CRM, SCM 등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여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비정형 문서도 자동으로 처리되며, 사용자는 자신의 업무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사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맞춤형 AI 에이전트 'AI 버디'

솔트룩스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AI 에이전트가 개인의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사용자가 간단한 자연어 지시만으로 1분 안에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 버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AI 버디는 사용자 대화를 바탕으로 장기기억을 구축해 맞춤형 말투와 성격을 지닌 친근한 에이전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버디는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로 광고를 진행하거나 영상을 생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유용한 에이전트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는 8월에는 AI 버디들이 협업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를 출시하여, 이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풀스택 AI 기업으로의 도약

솔트룩스는 AI 기술의 다각화를 통해 ‘풀스택 AI 기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있다. 비정형 문서와 이미지로부터 온톨로지를 자동 생성하는 ‘도큐먼트 스튜디오’, 사용자가 복잡한 업무에 적합한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에이전트 스튜디오’, 기업 내부에 안전하게 통합 설치할 수 있는 일체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2.0’ 등을 소개하며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이경일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소비자 일상에서부터 산업 현장의 중요한 의사결정까지, 인간과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주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솔트룩스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 AI 기술이 우리 생활과 산업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용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