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AI대학 비전 선포식 개최…”AI 대학 자문단 출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최근 ‘AI 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AI 인재 양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AI 분야의 발전 방향과 KAIST AI대학의 미래 전략을 다루며,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AIST AI대학 출범과 비전
1일 열린 비전선포식은 KAIST 학술문화관의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광형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 총장은 KAIST AI대학이 한국의 AI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AI 대학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통해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배 장관은 "AI가 단순한 생성 단계를 넘어 실제 실행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AI 인재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로써 KAIST AI대학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I대학 자문단 출범
비전선포식과 함께 AI대학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자문단은 국내외 AI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KAIST AI대학의 방향성과 전략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외 자문위원으로는 AI 분야의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와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어, 실질적인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KAIST는 지난해 AI대학 설립 이후, 21명의 전임교원을 임명하고 218명의 겸임교원을 대상으로 한 융합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2027학년도부터는 AI 단과대의 신입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KAIST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AI 인재 양성을 향한 비전
KAIST AI대학의 출범은 한국의 AI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의 발전이 날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교육과 연구는 필수불가결하다. 이 총장은 "KAIST AI대학이 한국의 AI 인재 양성과 연구 혁신을 선도하며, 세계와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모든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KAIST AI대학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AI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면, 한국은 AI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KAIST AI대학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