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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상시 실행형 AI 비서 ‘스카우트’ 발표…'오픈클로' 보안 한계 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픈클로 상시 실행 개인 비서 자율 AI 에이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클로(OpenClaw)’에서 영감받은 새로운 AI 비서 ‘스카우트(Scout)’를 공개했다. 단순한 챗봇을 넘어 독립적인 신원을 갖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AI 비서 '스카우트(Scout)'를 공개하며 I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AI 비서는 단순한 챗봇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상시 실행형 에이전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카우트는 이메일, 일정, 문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하며,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시 실행형 AI 비서의 등장

스카우트는 MS가 오픈소스 플랫폼 '오픈클로(OpenClaw)'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혁신적인 AI 비서입니다. 오픈클로는 AI 모델이 사용자의 컴퓨터를 직접 조작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일부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MS는 이러한 기술을 기업 환경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보안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스카우트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AI 비서는 독립적인 앱으로도 운영되지만, '코파일럿 슈퍼 앱(Copilot Super App)' 내의 기본 오토파일럿 에이전트로 기능하게 됩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스카우트 인스턴스를 설정하고, 에이전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그 성능을 점차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업무 습관과 선호도를 학습하여, 개인화된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스카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개인 비서의 역할을 넘어 조직 내에서 독립적인 디지털 구성원으로 기능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 일정 충돌이 발생했을 때 스카우트는 스스로 회의 주최자에게 일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카우트는 MS 365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어, 팀즈(Teams), 아웃룩(Outlook), 원드라이브(One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 등에서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또한, 스카우트는 사용자에게 회의 일정 조정, 준비 자료 생성, 중요 회의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마감 일정이 가까워지면 사용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업무 수행에 있어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안과 신뢰성을 갖춘 AI 비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우트의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 준수 시스템(Policy Conformance System)'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스카우트가 기업의 보안 규칙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모든 과정은 감사 로그(Audit Trail)를 통해 기록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떤 작업이 누구의 권한으로 수행되었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한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카우트는 MS의 실험적 기술 접근 프로그램인 '프론티어(Frontier)'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테스트되고 있으며, 사용자 동의 절차와 인튠(Intune) 정책 설정이 필요합니다. MS는 스카우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학습하여 개인화된 업무 파트너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우트의 출시는 단순한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기업 환경에서의 AI 활용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카우트가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많은 기업에서 활발히 활용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