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 215억 시리즈 B 투자 유치…”AI 골다공증 선별 시장 확대”
의료 AI 전문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최근 2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AI 기반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누적 투자액은 350억 원을 돌파하게 되었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의료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 기반의 골다공증 선별 기술
프로메디우스의 핵심 제품인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은 흉부 X-레이 이미지를 활용하여 단 3초 만에 골다공증 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오스테오 시그널은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기술을 통해 의사들은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다시 참여했으며,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흥국증권-쿼크PE, IBK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자들도 합류하여 프로메디우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MDR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메디우스가 단순히 국내 시장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대웅제약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프로메디우스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의료 AI가 치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의료 환경 변화
프로메디우스의 투자 유치는 의료 AI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의 조기 선별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은 향후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솔루션은 단순히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치료 경과를 개선하고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프로메디우스가 이룰 성과가 기대되며, 의료 AI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