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AI·ICT 미래 유니콘’ 15개사 선정…”해외진출·자금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의 참가 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하며, 국내 AI 및 디지털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유망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금 지원과 해외 진출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선정 기업과 그 의미
선정된 기업들은 가제트코리아, 모바휠, 크로스허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GPU 최적화 오케스트레이션, AI 기반 수면 진단 솔루션, 음파를 활용한 종합 도로상태 정보 제공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자랑한다. 과기부의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2022년에는 이미 45개 기업이 참여해 154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어, 올해 선정된 기업들의 전망도 밝다.
과기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각각 맞춤형으로 2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진출 거점을 통해 현지 고객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들이 실제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의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운전자금 보증도 가능해져,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첫걸음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자신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내 유망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과기부의 지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들이 실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AI 및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전망
이번 선정 결과는 한국의 IT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유망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는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혁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