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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기술경영학회, 소상공인 맞춤형 AI ERP 앱 출시

인공지능 AI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가 학생들의 AI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기술경영학회(IMC) 소속 학생

한동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AI ERP 앱을 출시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경영학회(IMC) 소속의 학생들이 주도하여 진행되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와 전공 지식의 융합

한동대의 이한진 교수와 함께한 7명의 학생들은 1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소상공인 맞춤형 경량 ERP 시스템인 '가게살림'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로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어 사용성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은 지역 내 12개의 카페를 직접 방문하여 점주들의 운영 상황을 경청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매출, 재고, 비용 및 순이익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프로토타입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React와 FastAPI를 기반으로 하여 풀스택 구조로 개발되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 데이터와 상권 정보, 날씨, 시즌별 인기 메뉴, 고객 후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 3.0 플래스'를 활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경영 혁신

이 앱이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소규모 매장 운영자들이 데이터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직감이나 경험에 의존했던 매장 운영자들은 이제 실시간으로 매출과 순이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경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1인 카페와 같은 소규모 매장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젝트의 조교인 노현호 학생은 "현재 진행 중인 현장 테스트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한동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만큼, 지역 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에도 PBL(문제 기반 학습) 형태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학습과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지속될 것입니다.

한동대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이 데이터 기반의 경영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