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씽큐, 박스터와 글로벌 공급 계약...“실시간 3D AR 수술 플랫폼 구축”
메디씽큐가 박스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술 환경을 혁신합니다. 이들은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 '시야(SHIYA)'의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 의료진에게 실시간 3D 증강 현실(AR) 수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6개월간의 기술 검증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수술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의사의 근골격계 피로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세대 3D 수술 플랫폼, '시야'
메디씽큐가 개발한 '시야'는 기존의 광학 현미경의 한계를 넘어서는 3D 수술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이 솔루션은 수술 시야를 더욱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제공하며, 최대 20배율의 실시간 초고해상도 3D 영상을 통해 의료진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육안이나 기존 모니터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혈관 및 신경 등을 상세하게 시각화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시야'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인 '스코프아이(SCOPEYE)'와 결합되어 집도의가 수술 중 시선을 고정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아이즈 업(Eyes-Up)'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는 의사들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하여, 집중력을 유지하고 수술 정밀도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AI 기술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나 왜곡을 피할 수 있습니다.
팀 수술 환경 조성 및 교육 기회 확대
'시야'의 도입으로 수술실 내 팀원 간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입니다. 기존의 광학 현미경 수술 방식은 집도의가 개인적으로 시야를 독점하는 구조였으나, '시야'를 활용하면 수술실 내 대형 모니터와 팀원들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술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이를 통해 수술팀 전체가 같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술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4K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과 녹화 기능도 지원되기 때문에, 교육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의료진은 실제 수술 장면을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의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디씽큐의 최고 의료책임자(CMO)인 홍준표 교수는 이미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수술 플랫폼을 향한 비전
메디씽큐는 '3D 수술 지능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술 현장에서 확보되는 3D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계획, 집도, 교육, 협업,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지원하는 미래형 수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이번 박스터와의 파트너십이 글로벌 수술 환경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메디씽큐는 3D 수술 솔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의료 현장에서의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료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술의 질적 향상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메디씽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