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스타트업 파트너 찾는다...'K-PATH 2026' 공모 개시
KT가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K-패스(PATH) 2026'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KT의 AX 사업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패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AI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
KT는 AI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모집하기 위해 K-패스 2026 공모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및 데이터 for AI,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AI 인프라 및 파운데이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 교육, 공공 분야에서 AX(Advanced Experience)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도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KT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각 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7월 12일까지 KT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제출된 서류는 평가를 거쳐 8월 초에 최종 선정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개로,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사업화의 기회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지원 혜택과 협력 기회
K-패스 2026에 선정된 기업들은 단순히 사업화 기회에 그치지 않고, KT와의 협력을 통해 여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 기술 검증(PoC) 및 연구개발(R&D) 연계, 공동 시장 진출(GTM) 및 고객 발굴, 투자 연계, 네트워킹 기회, 그리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러한 지원은 스타트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K-PATH를 통한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고객의 AX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이번 공모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는 KT가 AI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국내 IT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향후 전망과 의미
K-패스 2026 공모는 단순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는 KT가 AI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기회이기도 하다. AI 기술은 이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KT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은 향후 한국 IT 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AI 스타트업들의 발전은 물론 KT의 AX 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AI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KT의 K-패스 2026 공모가 어떤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해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의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