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SKT, 15GW AI 데이터센터 구축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

AI 인공지능 SKT SK텔레콤 데이터센터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최대 1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5일 밝혔다.우선 울산에 건설 중인 1

SK텔레콤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5일 최대 1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을 시작으로 영남권과 서남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에서 시작되는 AI 데이터센터

SK텔레콤의 첫 번째 AI 데이터센터는 울산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하이퍼스케일급 시설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하여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데이터센터로, 수천 대의 서버를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곳을 뜻한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영남권에는 총 2GW 이상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남권에도 1GW 규모의 추가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는 국내에서 총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게 될 것이다.

SK텔레콤의 전략적 투자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정부, 산업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아시아의 핵심 AI 인프라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15GW 규모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 그룹 전체의 AI 인프라 역량을 집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최근 엔비디아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의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GW급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SK텔레콤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인프라의 미래와 의미

이번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소식은 단순한 기업의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한국이 아시아 AI 시장에서 중요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와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의 이번 결정은 앞으로의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곧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SK텔레콤의 이러한 비전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AI 인프라의 발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