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블랙웰 AI 클러스터 ‘해인’ 국내 최초 CSAP 인증 취득
SK텔레콤, 블랙웰 AI 클러스터 ‘해인’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최근 SK텔레콤이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인 ‘해인’ 클러스터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블랙웰 GPU를 활용한 AI 클라우드 사업자가 얻은 성과로,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의 AI 인프라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CSAP 인증, 공공 클라우드 보안의 기준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정부가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공공의 데이터 보호 및 보안에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해인 클러스터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에서 인증을 통과했으며, 1000개 이상의 블랙웰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하여 망 분리 및 데이터 격리 등 공공 클라우드에 요구되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인 클러스터가 단순히 유휴 상태에서 검증을 거친 것이 아니라,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SK텔레콤의 보안 기준이 실질적으로 검증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AI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SK텔레콤은 이번 CSAP 인증을 통해 국내 소버린 AI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명국 SKT AI 팩토리 사업담당은 "해인 클러스터가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CSAP 인증을 받으며 소버린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 영역에서 기여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인증은 단순한 기술력 과시를 넘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SK텔레콤은 이 기회를 통해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AI 인프라 솔루션을 제안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SK텔레콤의 블랙웰 AI 클러스터 ‘해인’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그리고 그에 따른 업계 전반의 변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