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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AI, 한국 진출 후 보폭 확대…고객사 60곳 확보·기능 고도화 가속

ai AI 인공지능 씽킹AI 에이전트
중국의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국내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최근 마누스에 이어, 이번에는 씽킹AI가 지난 5월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조직을

최근 중국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업 씽킹AI(ThinkingAI)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6’ 행사에서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조직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씽킹AI는 고객사 수를 60곳으로 늘리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조직 확장과 기능 고도화

씽킹AI는 한국 지사의 인력을 15명으로 확대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인력을 늘린 이유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객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AI 비서를 필요로 하며, 씽킹AI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 기능은 기업 비즈니스 문서를 AI 지식 자산으로 자동 구조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이전트 팀(Agent Team)’ 기능은 여러 AI 에이전트에게 복잡한 업무를 병렬 처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배하는 시스템으로, 팀장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가 전문성을 갖춘 팀원들을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안전성과 보안에 대한 신뢰 구축

한국 시장 진출 후, 씽킹AI는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ISO 27001, SOC 2 Type II, GDPR 등 다양한 국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씽킹AI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고객사의 80%가 온프레미스(On-Premise) 배포 방식을 선택하여 데이터가 기업의 내부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RBAC(역할 기반 접근 제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접근 권한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접근이나 데이터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국과 중국 시장의 가교 역할

씽킹AI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반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한국, 일본의 SNS 채널은 물론 중국의 바이두, 위챗 등 대규모 소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광덕 씽킹AI 지사장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중심으로 기능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씽킹AI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AI 기술이 점차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씽킹AI의 움직임은 향후 한국과 중국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