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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미소스·GPT 잡을 국산 AI 보안 모델 개발 본격화”

ai AI 인공지능 과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손잡고 국내 AI 및 보안 기술 역량을 결집한다. 과기부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국내 AI 및 사이버 보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과기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하여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이버 공격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환경에 맞춤화된 보안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겨진다.

국내 보안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

최근 몇 년 동안 사이버 보안 위협은 더욱 복잡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이러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랜섬웨어나 피싱 공격과 같은 악성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과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AI 모델을 통해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멀티 에이전트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보안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보안 솔루션을 넘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여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사용자와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모델은 오픈소스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기업과 연구 기관이 협업하여 더욱 발전된 기술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및 개발 과정의 세부 사항

과기부는 오는 8월 21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국내 AI 및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 대학, 연구 기관으로, 이들은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하여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주관기관은 반드시 국내 기업이나 기관으로 제한되며, 각 팀은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방법론부터 실증 분야 및 서비스 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실질적인 요구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다는 점이다. 데이터 처리 능력, 보안성, 정보 보호 역량, 그리고 신속한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발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제로 필요한 기능을 갖춘 모델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최고 사양의 GPU 256장이 지원되며, 중간 성과 모델을 공개해 단계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국산 AI 보안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

이번 공모의 시작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이 언급한 ‘보안 특화 모델 연내 출시’ 계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국산 AI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생태계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국내 기업들은 보다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AI의 발전과 함께 보안 기술도 혁신을 이루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