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컴, 서부장애인치과병원과 치과 AI 진료 플랫폼 도입 추진
덴컴, 서부장애인치과병원과 협력하여 AI 기반 치과 진료 혁신
치과 AI 전문 기업인 덴컴이 서울 서부장애인치과병원과 손을 맞잡고 치과 진료 현장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특히 장애인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 깊은 프로젝트로, AI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AI 솔루션의 도입과 그 의의
치과 진료에서 AI의 도입은 단순한 효율성을 넘어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덴컴의 주력 솔루션인 '보이스 페리오(Voice Perio)'와 'AI 스크라이브(AI Scribe)'는 각각 음성 기반의 치주 차트 작성과 AI를 활용한 진료 기록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들 시스템은 덴컴이 자체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인 '덴스퍼3(Densper3-SDLM)'를 바탕으로 하며, 치과 진료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치주 검사와 같은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은 의료진의 업무를 대폭 경감시켜준다. 덕분에 의료진은 환자의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진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장애인 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애인 환자들은 일반 환자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배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신경 쓸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하게 된다면, 장애인 환자들이 경험하는 진료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기태 서울대 교수는 “장애인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덴컴의 기술 도입이 진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AI 기술이 장애인 치과 진료에 적용됨으로써, 의료진은 부담을 덜고 보다 세심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덴컴의 솔루션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여러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 가치가 더욱 증대된다.
향후 발전 방향과 기대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술의 도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서울시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임병준 덴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기술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기술의 발전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의 의료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덴컴과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는 다른 의료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AI 기술을 통한 진료 환경의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