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인켐, ‘OCP 코리아 테크 데이’ 참가…OCP 마켓플레이스 등재 냉각수 선보여
열관리 유체 전문 기업 케이디파인켐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OCP 코리아 테크 데이’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냉각수 ‘KD-DTC (PG-25)’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액체냉각 시스템용 냉각수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열 관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이터센터 냉각의 새로운 패러다임
케이디파인켐이 출시한 KD-DTC (PG-25)는 다이렉트 투 칩(Direct-to-Chip) 액체냉각 시스템에 적용되며, 이는 서버 내부의 주요 발열 부품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고밀도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장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고,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 제품은 OCP(오픈 컴퓨팅 프로젝트)의 제품 인정 절차를 통과해 OCP 억셉티드(Accepted) 제품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는 오픈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OCP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것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단순히 냉각 성능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스템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하여 설계됐다. 다양한 금속 소재가 사용되는 냉각 계통에서의 부식 방지와 장기 운전 시 냉각수의 물성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소가 강조되었다. 또한, 고객의 시스템 구조와 운영 조건에 맞춰 냉각수의 색상과 누액 식별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누액 발생 시 위치 확인과 신속한 유지보수 대응도 가능하다.
통합 관리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 제공
케이디파인켐은 KD-DTC (PG-25)와 함께 ‘KD COOLANT 라이프사이클 케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냉각수 공급부터 시작해 샘플링, 물성 분석, 상태 추적 관리, 분석 결과에 따른 보충 및 교체, 유지관리 가이드 제공까지 냉각수의 전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에게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냉각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케이디파인켐은 자동차,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열관리 유체 설계 경험을 데이터센터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시스템 구조와 운영 조건에 따라 맞춤형 냉각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래 지향적 기술과 지속 가능한 성장
케이디파인켐은 KD-DTC (PG-25)의 OCP 마켓플레이스 등재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운영사, 서버 제조사 및 액체냉각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의 제품과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밀도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냉각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케이디파인켐의 새로운 냉각수 제품은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터센터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