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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국산 NPU 'DX-M1' 양산 1년 만에 184억 수주

AI 인공지능 딥엑스 NPU 온디바이스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온디바이스용 신경망처리장치(NPU) 'DX-M1'의 상업용 구매주문(PO)이 지난 1년간 글로벌 10여 개 국가·지역에서 총 77건, 13

딥엑스, NPU 'DX-M1'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가 신경망처리장치(NPU) 'DX-M1'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0여 개국으로부터 총 77건의 상업용 구매주문(PO)을 확보하며, 약 1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온디바이스용 NPU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DX-M1, 무엇이 특별한가?

딥엑스의 DX-M1은 클라우드와의 연결 없이도 디바이스 자체에서 인공지능(AI) 연산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NPU이다.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저전력 환경에서도 고속의 영상 및 비전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DX-M1은 CCTV,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엣지 AI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4개월간의 주문이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하는 등,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제품 양산 및 납품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딥엑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바이두와 협력해 광학문자인식(OCR) 및 머신비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만의 산업용 컴퓨팅 기업 AAEON과의 협력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레노버와의 AI 엣지서버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딥엑스의 NPU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에 걸쳐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다수의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DX-M1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딥엑스

딥엑스는 현재 DX-M1의 성공적인 양산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DX-M2'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X-M2는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며, 최대 5W의 극소 전력으로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의 시제품은 내년 3월에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녹원 대표는 "AI 반도체의 경쟁력은 고객의 실제 제품에 적용되고 지속적인 주문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증명된다"며,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개발한 AI 반도체 기술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딥엑스의 성장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한국의 AI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술 개발을 통해, 딥엑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