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기술 ‘로보틱스’로 확장…“데이터 수집 서비스로 8억 이상 매출 확보”
AI 전문 기업 솔트룩스가 최근 로보틱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회사는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수집 서비스에서 약 8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베트남 현지법인 솔트룩스테크놀로지(SLT)의 전체 매출에서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AI 기술이 로보틱스와 결합되어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로보틱스 데이터, AI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로보틱스 데이터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판단을 내리며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다. 솔트룩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축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언어 및 지식 중심의 AI에서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물리적 환경에서의 데이터 처리 및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주며, 이는 로봇 기술의 발전에 필수적이다.
솔트룩스는 로보틱스 분야의 핵심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로봇 하드웨어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 에이지봇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의 ‘뇌’ 역할을 하는 AI 기술을 물리 공간에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 기반,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 확장
솔트룩스의 베트남 법인은 2026년 상반기까지 매출 87만6천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의 증가를 의미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만7천 달러 증가하며, AI 기술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온톨로지 지식관리 기술과 자사의 대형 언어 모델인 ‘루시아(LUXIA)’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AX(Artificial Experience) 서비스를 적용해왔다.
특히 공공, 금융, 국방 및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 AI 기술이 실제 시스템 구축과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이경일 대표는 "전략적인 AI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 확충이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 AI와 로보틱스의 시너지 기대
솔트룩스의 성장은 AI와 로보틱스의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향후 이들이 어떻게 연계되어 현실 세계에 기여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로보틱스 데이터 수집과 AI 기술의 결합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솔트룩스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AI와 로보틱스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