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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IPO 앞두고 첫 흑자 달성…2분기 매출 16.3조 돌파

인공지능 AI 앤트로픽 IPO 2조달러
앤트로픽이 주요 프론티어 AI 기업 중 처음으로 분기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회사 내부에서 예상했던 흑자 전환 시점보다 2년 빠른 기록이다.1

앤트로픽, IPO 앞두고 첫 분기 흑자 기록…AI 시장에서 두각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부상한 앤트로픽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2분기에 115억 달러(약 16조312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조정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흑자 전환 시점보다 무려 2년이나 앞선 성과로, AI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시장의 성장과 앤트로픽의 성과

앤트로픽의 이번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4배 증가한 수치로, 1분기 매출 47억3000만 달러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인 '클로드'와 '클로드 API'의 기업 채택이 급증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올해 5월에 이미 470억 달러를 넘어선 상황으로, 이는 경쟁사인 오픈AI의 ARR 추정치인 400억 달러를 크게 초월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두 회사의 매출 집계 방식은 차이가 있으며, 앤트로픽은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계약에서 발생하는 총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오픈AI는 순매출 기준으로 집계합니다.

IPO 준비와 미래 전망

앤트로픽은 올가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JP모건 체이스 등과 함께 상장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앤트로픽의 경영진은 주요 투자자들에게 기술 개발과 영업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재무 정보나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이 2조 달러(약 2837조 원)의 기업 가치로 상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세운 1조7700억 달러의 기록을 초과하는 수치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IPO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앤트로픽의 성공적인 흑자 전환과 IPO 추진은 AI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이 AI 활용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앤트로픽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앞으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앤트로픽이 향후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그리고 AI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