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카카오 “경량 모델 ‘카나나-2’, 안전성 평가서 글로벌 최고 수준”

ai AI 인공지능 카카오 카나나
카카오의 경량 언어모델(sLM) '카나나-2(Kanana-2)' 시리즈가 한국어 특화 안전성 평가에서 구글, 알리바바 등 글로벌 주요 AI 모델을 제치고 우수한

카카오의 최신 경량 언어모델, 카나나-2(Kanana-2) 시리즈가 국내 안전성 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AI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발표한 결과를 통해 자사의 두 모델이 한국어 특화 안전성 평가에서 구글과 알리바바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경쟁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나나-2, 한국어 안전성 평가에서 두각

카카오는 지난 18일, 오픈소스로 공개한 '카나나-2-1.3B-인스트럭트'와 '카나나-2-3B-인스트럭트' 모델의 유해성 및 편향성 측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 아래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구축한 'AssurAI'라는 한국어 특화 안전성 벤치마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ssurAI는 총 35개의 위험 범주와 9,560개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사회 및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AI의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측정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카나나-2는 유사한 매개변수 규모를 가진 글로벌 모델인 구글의 '젬마(Gemma)'와 알리바바의 '큐원(Qwen)'을 각각 압도하며, 두 모델 모두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카나나-2-1.3B'는 종합 점수 0.70으로 젬마(0.68)와 큐원(0.58)을 초월했고, '카나나-2-3B' 역시 0.70의 점수로 같은 모델들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세부 평가에서 드러난 강점

이번 평가에서 카나나-2 모델은 세부 영역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카나나-2-1.3B' 모델은 범죄 및 불법 행위 차단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카나나-2-3B' 모델은 성적 콘텐츠 및 아동 보호와 관련된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카카오의 AI 기술이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카카오는 앞으로 출시할 모든 AI 모델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증을 표준 프로세스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책임 있는 AI 개발 원칙 아래 안전성 검증을 모델 출시 프로세스의 핵심 단계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이번 카나나-2의 성공은 단순히 모델의 성능을 넘어,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카카오는 멀티모달 및 에이전틱 AI 리스크 영역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AI 모델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카나나-2가 보여줄 성과와 카카오의 AI 전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