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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SKT·LG 독파모 3차 평가 진출...모티프 탈락

AI 인공지능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파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업스테이지·SK텔레콤·LG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2차 단계 평가 결과,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이 3차 평가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AI 모델의 성능과 실용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했으며, 이들 세 팀은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며 최종 단계로 나아갔다.

평가 방식과 결과

이번 2차 단계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벤치마크 평가에서 총 40점을 배점으로 하여,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모델이 함께 활용되었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AI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 모델의 기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으며, 사용자 평가는 일반 국민과 AI 전문 사용자들이 참여해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2'는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활용하여 경쟁 모델들과 동등한 수준의 정보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의 'A.X K2'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용성을 입증하며, 특히 수리 추론과 관련된 성능이 두드러졌다. LG AI연구원의 'K-엑사원 2.0'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탈락한 모티프와 그 의의

이번 평가에서 아쉽게도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 3'는 3차 단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은 AAII 평가에서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 중 최고의 성능을 기록하며, 국내 AI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과기부는 모티프 3가 글로벌 AI 모델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기대

3차 평가에 진출한 팀들은 고성능 GPU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최종적으로 2개의 모델을 선정하여 2027년까지 글로벌 AI 모델의 95%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기술의 변화에 맞춰 지원 방식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의 AI 기술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닌다. 세계적인 AI 모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향후 국내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