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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구글 TPU 주역 영입…자체 AI 칩 개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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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이 구글의 TPU 사업을 주도했던 아미르 살렉을 영입하며 자체 반도체 개발에 강력한 추진력을 얻었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살렉을

앤트로픽, AI 칩 개발 가속화 위한 인재 영입

최근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앤트로픽(Anthropic)은 구글의 TPU(텐서 처리 장치) 개발을 이끌었던 아미르 살렉(Amir Saleh)을 영입하며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살렉은 구글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재직하며 TPU 개발 조직을 창립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혁신적인 칩을 선보인 인물로, 그의 합류는 앤트로픽의 기술력 강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미르 살렉의 경력과 역할

아미르 살렉은 엔비디아에서 시스템 온 칩(SoC) 설계 조직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으며, 구글에서 TPU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TPU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프로세서로, AI 모델의 연산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앤트로픽이 자체적으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앤트로픽은 이제 살렉을 통해 사내 '맞춤형 실리콘(Custom Silicon) 팀'을 본격적으로 구성하고, 기존에 의존하던 외부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더욱 독립적인 반도체 개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살렉은 사내 컴퓨팅 팀 총괄인 제임스 브래드버리에게 직접 보고하며, 팀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이끌게 됩니다.

자체 칩 개발과 협력의 확대

앤트로픽은 최근 AI 모델 '클로드'의 연산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전담 칩 개발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반도체 스타트업인 프랙타일(Fractile)과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앤트로픽은 AI 연산을 위한 데이터센터 용량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앤트로픽은 차세대 AI 칩의 위탁생산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2나노미터(2nm) 파운드리 공정과 패키징 기술을 활용할 경우, 앤트로픽은 더욱 진보된 반도체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칩 설계에 그치지 않고, 생산 및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향후 전망

앤트로픽의 아미르 살렉 영입은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기존의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술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