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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강릉에서 제주·경주·순천까지 자율주행 셔틀 누적 10만km 주행

ai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셔틀
롯데이노베이트가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며 누적 주행거리 10만km, 탑승객 4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강릉을 시작으로 제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로 미래 교통의 길을 열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강릉을 시작으로 제주, 경주, 순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 'MUVU(Move Us to Valuable Utopia)'를 운영하며, 누적 주행거리 10만km와 탑승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MUVU, 자율주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MUVU는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차로, 2021년 국내 최초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운행되고 있다. 이 차량은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라이다(LiDAR)와 V2X(차량-사물 간 통신) 등 다양한 멀티 센서를 융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V2V(차량 간 통신)와 V2I(차량-인프라 간 통신) 기반의 C-ITS(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 통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도로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주행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차량 운행, 관제, 예약, 안전관리 등을 통합한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강릉 지역에서 관광 노선을 운영하며, 장기적인 운영 경험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지속 가능한 운영

MUVU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는 강릉의 강문해변과 녹색도시체험센터,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탑승객의 91.5%가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서비스의 질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셔틀의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하며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용 서비스 단계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의 보편화와 함께 더 많은 지역에서의 도입이 기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래 교통의 가능성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다른 기업이나 지자체에서도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결국 우리가 상상하는 '스마트 시티'의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