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 피어슨과 협력으로 콘텐츠 강화…“100개 대학이 선택한 에듀테크”
글로벌 교육 전문 기업인 피어슨(Pearson)과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Freewilling)이 손을 잡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AI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의 미래
이번 협력의 핵심은 프리윌린의 AI 기반 코스웨어 '풀리캠퍼스(PulleyCampus)'에 피어슨의 고등교육 콘텐츠를 접목하는 것이다. 프리윌린은 그동안 수학과 과학 중심의 문제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학 시장에서 입지를 solidified해 왔으며, 이제는 인문학과 예체능 분야로도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피어슨의 전문성과 프리윌린의 현지화된 교육 콘텐츠가 결합돼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은 프리윌린의 코스웨어에 통합되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교재와 학습 자료, 평가 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학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교수자들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성과를 관리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피어슨의 에클라비아 바베 아시아 퍼시픽 리전 헤드는 "AI가 교육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프리윌린과의 협력을 통해 이 혁신을 한국 교육 현장에 맞춰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학 시장에서의 성과와 목표
프리윌린은 이미 60개 대학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100개 대학과의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90%에 달하며, 이는 프리윌린의 플랫폼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수학과 과학 외에도 보건, 경제 및 경영 과목으로 학습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황재철 풀리캠퍼스 총괄 본부장은 "피어슨의 콘텐츠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각각의 과목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학습 방식과 난이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향후 전망과 글로벌 시장에의 도전
피어슨과의 협력이 프리윌린에게 더 큰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성 대표는 "미국의 교육 시장은 공교육 중심이지만, 한국은 사교육이 우세한 편"이라며 "그러나 AI 반응형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피어슨의 콘텐츠 범용성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엿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시대에 맞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윌린과 피어슨의 협력은 단순히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노력은 맞춤형 학습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경계를 허물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