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과기부 “AI와 과학기술 결합해 공학 분야 한계 돌파할 것”

ai AI 인공지능 과기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차세대 AI+과학기술 기반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선정된 4개 과제의 본격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고 24일 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최근 차세대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공학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부 장관 배경훈은 24일 열린 '차세대 AI+과학기술 기반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신규 선정된 4개 연구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개발이 시작됨을 발표했다.

AI와 과학기술의 만남

이번 연구 사업의 핵심은 AI가 데이터 분석을 넘어서 물리 및 수학적 원리를 활용해 과학 현상을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해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AI를 단순한 연구 보조 도구로 한정짓지 않고 '연구 혁신 가속의 핵심기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연구 과제는 크게 두 개의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마다 두 개씩 총 네 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물리-수학 기반 AI 해석 및 예측 모델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하우석 교수팀이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데이터에 내재된 인과 구조와 지배방정식을 추론하는 수학-물리 기반 인과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연구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유재석 교수팀은 AI가 다양한 현상에서 어떤 물리법칙이 지배적으로 작용하는지를 가시화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AI 역학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AI 구조 연구의 도전

차세대 AI 구조 연구 분야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오민환 교수팀과 KAIST 윤철희 교수팀이 AI 모델의 학습 및 구조 원리를 새롭게 규명하고 설계하는 두 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구들은 단순히 이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는 본 사업에 총 200억원을 투입하며, 선정된 과제에는 GPU 등 컴퓨팅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데이터와 개발 모델은 공개 플랫폼을 통해 개방될 예정으로, 이는 AI 연구의 투명성과 협업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구의 실질적 영향과 미래

윤경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물리와 수학 법칙에 기반한 AI 모델을 확보하면 과학 연구의 엄밀성과 정확성이 높아져, 연구 현장은 물론 반도체 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AI와 과학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이러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우리는 미래의 과학 연구와 산업에서 더욱 강력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 개발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AI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