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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두바오' 중심 AI 도구 결집...기업용 슈퍼 앱 시장 공략

바이트댄스 두바오 슈퍼앱 통합 텐센트 워크버디
바이트댄스가 대표 AI 서비스 ‘두바오(Doubao)’를 중심으로 AI 업무 도구를 통합하는 '슈퍼 앱' 전략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바이트댄스, AI 도구 통합으로 기업 시장 공략

최근 바이트댄스가 자사의 대표 AI 서비스인 ‘두바오(Doubao)’를 중심으로 여러 AI 업무 도구를 통합한 슈퍼 앱 전략을 발표하며 기업용 AI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자율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두바오 워크(Doubao Work)’의 출시입니다. 이 에이전트는 복잡한 업무를 세부 작업으로 나누고, 필요한 도구를 선택해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바이트댄스는 텐센트의 ‘워크버디(WorkBuddy)’와 정면으로 경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바오 워크의 기능과 특징

바이트댄스가 새롭게 선보인 두바오 워크는 기존의 AI 도구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복잡한 업무를 지시하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필요한 도구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가상 데스크톱과 웹 브라우저를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는 클릭 몇 번으로 복잡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바이트댄스의 협업 플랫폼인 ‘라크(Lark)’와도 유기적으로 연동되며, 신규 이용자에게는 30일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두바오 워크는 최근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컴퓨터 사용’ 기능을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원격 컴퓨터 제어 및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풍부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바오의 PC 버전에서는 별도의 ‘워크(Work)’ 메뉴가 도입되어 사용자가 에이전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생겼습니다.

AI 사업의 통합과 조직 개편

이번 출시와 함께 바이트댄스는 AI 관련 사업을 두바오 브랜드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AI 코딩 플랫폼 ‘트레이(TRAE)’와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코제(Coze)’의 조직이 두바오 사업부에 통합되며, 이를 통해 제품과 기술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이번 통합이 고객에게 더 나은 AI 업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기존 이용자의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기업용 AI 시장에서는 텐센트가 이미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텐센트의 워크버디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2100만 건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AI 업무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바이트댄스는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두바오의 통합을 통해 개인용 AI에서 기업용 생산성 도구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바이트댄스의 이번 전략은 단순히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넘어,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바오는 이미 중국에서 인기 있는 AI 챗봇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 출시된 두바오 워크는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바이트댄스가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이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두바오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