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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오픈AI가 '챗GPT'를 바꾸고 있다…티보가 밝힌 다음 단계는 ‘일하는 AI’

인공지능 AI 오픈AI 챗GPT 워크 티보 소티오
사람들에게 “AI를 어떻게 쓰느냐”고 물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여전히 챗봇입니다. 질문을 입력하면 답변을 받고, 다시 질문하면 또 다른 답변을 받는 방식입

오픈AI가 챗GPT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기존의 단순한 질문-답변 시스템에서 벗어나, 이제는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일하는 AI'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픈AI의 제품 책임자인 티볼트 '티보' 소티오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화를 심도 있게 설명했습니다. 이 변화는 특히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AI의 힘을 전달하고자 하는 오픈AI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챗GPT의 진화: 일하는 AI로의 전환

지금까지 챗GPT는 사용자들이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오픈AI는 이러한 방식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챗GPT 워크'라는 새로운 개념은 AI가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가 제시한 업무 목표에 따라 여러 단계를 거쳐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는 기존의 챗봇과는 확연히 다른 발전된 형태로, '목표 제시 → AI의 계획 → 여러 단계 실행 → 결과물 도출'의 구조를 따릅니다.

티보는 코덱스의 기능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코덱스는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면 코드를 작성하고 필요한 파일을 다루며, 최종적으로 테스트까지 완료하는 복합적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오픈AI는 AI가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업무를 맡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이를 일반 사용자에게 확대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챗GPT 워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챗GPT 플랫폼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유료 플랜을 통해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학습하는 대신, AI에게 직접 원하는 업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AI 시장을 조사해 주요 기업을 비교하고 발표 자료까지 만들어줘"라는 요청을 하면 AI가 전체 과정을 수행하여 최종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티보는 "글쓰기 도움이나 개인적인 조언을 받는 것 이상"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질문-답변 시스템을 넘어서는 '일하는 AI'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변화의 배경과 향후 전망

오픈AI가 이와 같은 변화를 시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AI 모델의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보다 넓은 사용자층이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티보는 이미 2,000만 명의 사용자가 챗GPT 워크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세상이 준비됐다고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AI에게 실제 업무를 맡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오픈AI가 지향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에서 벗어나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로 변화시키려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IT 환경에서 AI의 역할을 한층 더 확대하고,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업무 효용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됩니다.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 일상화되는 미래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