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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LG CNS “풀스택 기술로 국가 사이버 보안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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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LG CNS와 손잡고 AI 모델부터 인프라, 보안, 데이터를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력을 앞세워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맞춤형 AI 파운데이션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가 손을 잡고 국가 사이버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각각의 특화된 기술력을 모아 ‘풀스택’ 기술을 활용, AI 모델과 인프라, 보안, 데이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풀스택 기술의 힘

이번 컨소시엄은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동안 원자력, 금융 등 보안 규제가 특히 엄격한 분야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폐쇄망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은 대형 언어 모델(LLM)을 외부망과 격리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이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부합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기반에서 데이터 암호화 및 격리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 CNS의 전문성

LG CNS 또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레드팀, 블루팀, AI 보안팀 등 전문 조직을 통해 사이버 보안 전 범위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X 사업 경험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LG CNS는 LG유플러스와 같은 그룹사의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델 학습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모델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컨소시엄이 33개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 개발에 필요한 전 주기를 독자적으로 완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공격 및 탐지 기술을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과, 취약점 및 AI 안전성을 연구하는 주요 대학, 국가급 위협 데이터를 다루는 연구 및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사이버 보안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향후 전망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사이버 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이 사이버 위협 방어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풀스택 기술력의 집합체는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협력은 국내 사이버 보안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