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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앤트로픽 등 116개 기업 "AI 사이버 위협 폭발 직전…범사회적 집단 방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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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1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들이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에 범사회적 차원

오픈AI, 앤트로픽 등 116개 기업, AI 사이버 위협에 대한 범사회적 방어 촉구

최근 오픈AI와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세계의 주요 기술 기업들이 집단으로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의 급증 가능성에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 및 산업계에 범사회적 차원의 '집단 방어'가 시급하다고 촉구하며, 공동으로 공개된 서한을 통해 그들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규모와 속도가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는 이들의 경고는 결코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사안입니다.

AI 발전과 사이버 공격의 연결고리

AI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공격자들은 단시간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116개 기업은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며, 정부와 기업들이 가용 자원과 전문성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서한에는 금융 기관인 캐피털 원과 결제 처리업체인 마스터카드와 비자, 그리고 IT 대기업인 어도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IBM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I 모델이 발전하는 동안, 최근에는 AI 기반의 공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여름에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의 시스템을 침해한 사건은 AI의 협력적 공격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AI가 사이버 공격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AI 방어의 중요성과 접근 방식

AI를 통한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AI 기술이 방어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서한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서한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신 AI가 보안 시스템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오랜 시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소스'는 인간 보안 전문가가 놓칠 수 있는 취약점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자랑합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해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강력한 AI 모델을 일반 대중이 아닌 검증된 기관과 기업에 먼저 제공하는 제도로,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병원과 상하수도 시설과 같은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지원도 요구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지만, 방어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향후 전망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사이버 보안 체계 개선 속도를 앞서기 전에, 정부와 산업계는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입니다. AI의 공격과 방어 양 측면에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 서한은 단순한 경고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각 부문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기업과 정부 간의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보다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