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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문서 분석 AI ‘파스’ 공개...“성능·비용 다 잡았다”

인공지능 AI 코히어 OCR VLM
기업용 AI 전문 코히어가 대용량 비즈니스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전 언어 모델 ‘파스(Parse)’를 출시했다.코히어는 27일(현지시간) 기존 광학

기업의 비즈니스 문서 처리에 혁신을 가져올 AI 솔루션, 코히어의 ‘파스(Parse)’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새로운 비전 언어 모델은 대량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특히 금융, 보험, 과학 연구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첨단 비전 언어 모델, 파스

코히어가 선보인 파스는 단순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넘어섭니다. 기존 OCR 기술은 주로 텍스트를 추출하는 데 그쳤다면, 파스는 문서 내의 다양한 시각적 요소와 그 의미를 정교하게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무려 23억 개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문서의 표, 양식, 다이어그램, 내장 이미지 등의 공간적 배치를 분석하여 마크다운(Markdown) 형태로 변환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문서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파스는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주요 언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코히어는 파스의 성능이 기존의 전문 파서나 다른 빅테크 기업의 솔루션을 크게 능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이전트 맞춤형 파싱 성능을 측정하는 '파스벤치(ParseBench)' 평가에서 파스는 평균 79.2점을 기록하며, 경쟁 서비스들의 성능을 압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으로, 기업들이 파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쟁력을 잘 보여줍니다.

속도와 비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파스는 성능뿐 아니라 속도와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8대의 H100 GPU 노드를 사용하는 경우, 초당 36페이지, 즉 분당 2160페이지의 높은 처리량을 자랑합니다. 이는 기존 오픈소스 파싱 모델보다 최대 2.2배 빠른 성능으로,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합니다.

비용 측면에서도 파스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코히어 API를 통해 1000페이지당 1.5달러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용 추론 플랫폼인 모델 볼트(Model Vault)나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구축할 경우 최대 61%의 추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특히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의 혁신을 이끌다

코히어는 파스가 기업의 수동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고, 정교한 검색 및 생성 AI 기반 검색 증강 생성(RAG) 시스템, 자율형 AI 에이전트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스는 코히어 API와 모델 볼트를 통해,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및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는 코히어의 기술이 더 많은 기업에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코히어의 파스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문서 처리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AI의 발전에 따라 문서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은 앞으로 더 많은 산업에서 그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