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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넘어 프론티어 AI로"…정부, GPU 1만장 확보에 3.85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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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I 투자가 공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 '프론티어 AI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

정부의 AI 인프라 강화, '프론티어 AI 개발' 본격화

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이 한층 더 공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년 국가 재정운용계획이 의결됐으며, 그 중에서도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눈길을 끈다. 특히, GPU(그래픽 처리 장치) 1만 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이 3조8500억 원으로 편성되어, '프론티어 AI 개발'의 기반이 다져질 예정이다.

AI 예산 역대 최대 규모

내년도 예산 총지출은 역대 최대인 820조9000억 원으로 편성되며,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도 39조50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소관 예산 역시 올해 추경예산보다 24.5% 증가한 29조6476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중 AI 관련 예산은 올해 대비 84.3% 늘어난 9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과기부 R&D 예산의 36%를 차지하며, 정부 전체 AI 예산의 57%를 구성한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3대 메가프로젝트 ▲최상위 AI 모델 및 기술 개발 ▲AX 전면화 ▲AI 포용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최상위 AI 모델 및 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며, 이는 정부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론티어 AI 개발의 의의

프론티어 AI 개발을 위해 확보될 '베라 루빈'급 GPU 1만 장은 독자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위한 예산도 대폭 확대되어, 1조 토큰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었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이번 예산안이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AI 인프라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향후 AI 관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예산안은 대체불가의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정부의 이러한 공격적인 AI 투자 계획은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넘어, 신규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술과 인재를 활용하고, GPU 배분 및 운용 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각적인 지원과 투자는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은 한국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