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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사이버 보안 AI 모델' 개발 사업자로 최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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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정부의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보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 사이버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나선다. 3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보안 AI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배경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과 정부는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보다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모델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33개 산학연 및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집, 국내 보안 인프라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뛰어난 기술력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발표 내용을 통해 기술력, 실현 가능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네이버클라우드의 컨소시엄이 이들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규모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이버 보안 AI 모델 개발을 위해 9월부터 10개월 간 총 256장의 GPU를 지원받는다. 이 GPU는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연산 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 지원 외에도 자체 보유한 4000장의 GPU를 이미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모델의 사전 학습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는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확보된 시간을 모델 성능 고도화와 현장 실증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와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7000억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과 상업화의 미래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모델 개발 후, 이를 국가의 핵심 시설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실증을 거칠 예정이다. 전력, 금융, 과학기술,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장 실증을 통해 모델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폐쇄망 특화 운영 기술을 통해 보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의 최종 목표는 개발된 AI 모델을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 사이버 보안의 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가 핵심 인프라를 지키는 AI를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보안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네이버클라우드의 사이버 보안 AI 모델 개발 사업은 보안 AI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사이버 보안 생태계의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