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모두의 AI' 간담회 개최…2500억 예산으로 국민 체감 AI 서비스 추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간담회에서는 국민을 위한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AI 기업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서비스 출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I 서비스의 다각화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다. 이번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SK텔레콤, 카카오, KT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각자의 강점을 살린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이음’이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특화 AI와 범용 AI 에이전트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공공, 교육, 금융, 쇼핑 등 10여 개의 분야에서 국민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보다 실질적인 ‘실행형 AI 서비스’를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도 인증, 신청, 결제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모바일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개인 맞춤형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와 더욱 밀접한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AI 모델과 LG의 AI 기술을 결합하여, 외부 개발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AI 서비스의 목표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강조된 점은 국민이 얼마나 쉽게 AI 서비스를 접하고, 이 서비스가 실제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국산 AI 서비스가 국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채널인 카카오톡, LG유플러스의 문자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정보 전달과 첫 사용 유도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을 위한 오프라인 상담과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AI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접근은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며, 다양한 사용자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2500억 원의 예산으로 더 나은 AI 시대를
이번 프로젝트에 배정된 예산은 총 2500억 원으로, 이는 AI 기술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GPU 임차 비용을 포함하여,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AI 서비스가 실제로 구현된다면, 우리의 일상은 한층 더 편리하고 스마트해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넘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A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앞으로의 AI 시대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