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 셋톱박스 A2’ 출시…“AI로 원하는 콘텐츠 찾는다”
KT(대표 박윤영)가 최근 AI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킨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출시하며 시청 경험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AI 기능을 담아내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와 대화하듯 콘텐츠 검색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자연어로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확한 제목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출연자나 장르, 분위기 등을 설명하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관련된 콘텐츠를 찾아준다. 이처럼 사용자와 AI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면서, 콘텐츠 탐색의 속도와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또한, 시청 중 궁금한 내용을 인공지능이 즉시 확인해주는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AI가 이를 적시에 처리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받는다.
최적화된 시청 환경 제공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단순히 콘텐츠를 찾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 중 환경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AI SR(Super Resolution) 기술을 통해 저해상도 콘텐츠의 화질을 최대 4K UHD 수준으로 개선하며, 이는 특히 화질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실시간 자막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채널 방송의 음성을 자막으로 제공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음악,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대응하여 자동으로 사운드를 최적화하며, 뉴스나 드라마 시청 시 대사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는 음성 대역폭 감지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더욱 세밀하고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접근성과 경제성 높인 가격 정책
KT는 ‘지니 TV 셋톱박스 A2’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3년 약정 기준으로 7,700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일반적인 셋톱박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KT 미디어기술본부의 윤진현 상무는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과 AI를 활용한 편리한 시청 경험을 모두 담아내면서도 디자인과 경제성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KT가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미디어 소비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KT의 ‘지니 TV 셋톱박스 A2’는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탐색과 시청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앞으로의 IPTV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