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9월9일] 소비자 시장서 구글에 추격받던 오픈AI, GPT-5.6 이후 다시 격차 벌렸다

인공지능 AI 오픈AI 챗GPT 구글
올해 들어 AI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기업 시장 점유율 경쟁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올해 AI 시장의 주요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챗GPT'의 출시 이후 오픈AI는 소비자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왔으나, 최근 구글의 '제미나이'가 빠르게 추격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7월부터 시작된 오픈AI의 반격은 소비자와 기업 시장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AI의 새로운 반격

올해 초, 오픈AI와 앤트로픽 간의 치열한 기업 시장 점유율 경쟁이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소비자 시장에서의 오픈AI는 한때 구글의 제미나이에 의해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미나이는 7월에 9억5000만명의 월간 이용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7월에 출시된 GPT-5.6 이후, 챗GPT의 웹 트래픽 점유율이 반등했고, 구글과의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밀러웹의 데이터에 따르면, 챗GPT는 6월까지 점유율이 하락했으나, 7월부터는 54.2%로 증가하며 제미나이의 26.5%와의 간격을 다시 좁혔습니다. 8월에는 더욱 확장된 55.5%의 점유율로, 구글을 더욱 멀리 밀어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GPT-5.6의 출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GPT-5.6과 가격 인하의 효과

GPT-5.6은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한 기능보다는 코딩과 에이전트 성능 향상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은 코딩 에이전트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기록하며 개발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했습니다. 더불어, 오픈AI는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루나와 테라의 API 가격을 각각 80%와 20% 낮추었습니다. 이로 인해 루나는 100만 입력 토큰당 0.20달러까지 하락하며 중국계 저가 모델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AI의 CFO 사라 프라이어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GPT-5.6 출시 이후 루나 사용량이 14배, 테라는 5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인하와 성능 개선이 맞물리면서 많은 개발자와 기업들이 오픈AI의 플랫폼으로 유입된 것입니다.

GPT-6 아스트라의 출현과 향후 전망

GPT-5.6의 성공적인 출발 이후, 오픈AI는 새로운 모델인 GPT-6 아스트라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기술적 우위를 주장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는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고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한 에이전트로, 출시 직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는 48단계의 캡차형 게임을 완파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구글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 지연으로 인해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는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미나이 4'의 출현이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 오픈AI의 기세는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오픈AI는 GPT-5.6과 아스트라를 통해 소비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회복하며, 코딩 및 에이전트 기능에 집중한 결과가 소비자 이용량까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시장에서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