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산업 AI 데이터 분석 기술로 북미 진출…뉴저지주에 법인 설립
산업 AI 전문 기업 뉴엔AI가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뷰티 산업을 겨냥한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VUSSENS)’를 앞세워 미국 뉴저지주에 100% 자회사를 설립한 뉴엔AI는, 이 지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꾀하고 있다. 뉴엔AI는 뷰티 산업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제공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뉴저지 법인 설립 배경과 전략
뉴엔AI의 뉴저지 법인은 뉴욕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뉴엔AI가 현지에서 빠르게 발을 붙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뉴욕대학교 스턴(Stern)과의 연계 네트워크와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에서 구축한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뷰센스는 미국 내 소셜 미디어와 이커머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소비자 반응과 제품 성분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규명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8000억 개 이상의 토큰으로 학습한 언어 모델과 함께,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뷰티 브랜드는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정교하게 파악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표 고객층과 서비스 제공 방향
뉴엔AI는 현지 뷰티 밸류체인 전반을 겨냥해 세일즈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티 브랜드, OEM·ODM 제조사, 유통사, 에이전시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트렌드 분석 및 신제품 기획에서 필요한 정교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고객사들이 보다 정확한 시장 예측과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뉴엔AI는 뉴저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초기 고객 확보에 나선 후, 서부, 남부 및 중서부 지역으로 세일즈 허브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일본, 유럽,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북미 법인 설립은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도메인 AI 경험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뷰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뷰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수요에 민감한 분야인 만큼, 뉴엔AI의 데이터 분석 기술이 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엔AI의 이번 북미 진출은 국내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향후 뷰센스가 뷰티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