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연내 국내에 '아시아 첫' AI 우수 연구센터 설립…과기부와 공동연구 본격화
리사 수 AMD CEO가 국내에 아시아 최초의 AI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국의 AI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전망이다. 17일, 리사 수 CEO는 국내 정부 및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의 양해각서(MOU) 이후 구체화된 것으로, AMD의 다양한 기술이 한국의 AI 연구와 결합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최초 AI 연구센터 설립
AMD는 이번 연구센터를 통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부 부총리 겸 장관은 SNS를 통해 "AMD가 연내 한국에 아시아 첫 'AI 우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며, "신약 개발,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의 분야에서 제조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피지컬 AI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AR 및 VR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연구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이로 인해 한국의 기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와 반도체의 시너지
이번 협력의 핵심은 AMD의 CPU 및 GPU 기술과 한국의 국산 NPU(신경망 처리 장치) 간의 융합이다. 이는 이기종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을 실증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다양한 컴퓨터 아키텍처를 통합하여 AI 연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 장관은 "한국의 AI 반도체가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AMD와의 협력으로 더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AMD의 AI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AMD의 AI 연구센터 설립은 한국 IT 산업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MD와의 협력은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이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AI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한국 AI 산업은 AMD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