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I 국내 1위 ‘모티프 3’ 29일까지 API 무료 공개..."에이전트에 집중"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모티프 3(Motif 3)’의 API를 오는 29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AI 에이전트 및 업무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AI 모델의 최고 성능
모티프 3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서 평균 점수 47점을 기록하며 국내 AI 모델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특히 에이전틱 도구 사용 능력 평가에서 35.3점을 기록, 경쟁 모델인 ‘딥시크 V4 프로’의 30.1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무료 API 공개는 고객들이 우리 모델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AI 인프라 플랫폼 ‘인프론(Infron)’을 통해 API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료 제공이 종료된 이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과의 엔터프라이즈 계약도 논의 중에 있으며, 향후 확정될 계약은 모티프 3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에이전트로의 진화
모티프 3의 개발 방향은 단순한 챗봇 기능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실제 업무 자동화로 나아가고 있다. 임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차기 모델에서도 이러한 에이전트 능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5월,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2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프론티어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GPU 인프라 및 학습 컴퓨팅 자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책임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안정성과 보안 문제도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임 대표는 “AI 개발 속도조절 및 안전장치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그 기술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이번 무료 API 공개는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직접 모델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치다. 향후 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 분야에서의 성과에 따라, 해당 모델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술의 미래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있으며, 모티프 3는 그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