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헬스케어 스타트업 임프리메드·무니스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이들은 바로 임프리메드와 무니스로, 각각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D2SF의 지속적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임프리메드: 정밀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임프리메드는 환자의 암세포를 체외에서 분석하여, 이를 통해 최적의 항암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350만 건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여 치료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혈액암과 혈액 내 감염증에 초점을 맞춘 제품화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7년 1분기에는 미국의 FDA 및 CLIA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임프리메드가 미국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또한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제약사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사전 평가할 수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한국의 600여 개 동물병원에서 임프리메드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은 임프리메드가 정밀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무니스: AI 기반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
무니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 앱인 '리나잇(Renight)'을 개발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취침 전 신체 및 심리 상태, 수면 패턴, 그리고 수면 후 만족도를 분석하여 적절한 수면 유도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 개개인의 ‘수면 부채’를 산출해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880만 건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나잇은 현지 사용자 인터뷰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본의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니스는 앞으로 아시아, 중동,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확장은 무니스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간 반복 매출(ARR) 500만 달러를 돌파하며, 7만7000명의 활성 유료 구독자를 확보한 무니스는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향후 전망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프리메드와 무니스와 같은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변화를 주도하며, 사용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의 기술력이 어떻게 발전하고, 실제 환자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