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어톡, 신한은행에 숏폼 영상 AI 공급…금융권 유스케이스 첫 확보
스모어톡, 신한은행에 숏폼 영상 AI 공급…금융권 유스케이스 첫 확보
최근 스모어톡이 신한은행과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을 위한 AI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생성 AI 서비스가 금융권의 엄격한 검토 기준을 통과하며 이루어진 첫 사례로, 특히 금융 정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숏폼 영상 제작 AI의 혁신
스모어톡의 핵심 기술인 '레이턴트 스튜디오(Latent Studio)'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제공하는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 심지어 나레이션과 자막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일반 직원도 손쉽게 고품질의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S&T센터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환율 시황을 기존의 PDF 리포트에서 숏폼 영상으로 변환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환율 관련 설명문을 입력하면, AI는 시나리오와 장면 구성, 그리고 일러스트까지 생성하여 완성된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전용 캐릭터가 등장해 복잡한 금융 정보를 쉽게 풀어주는 형식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콘텐츠로 거듭나게 된다.
금융권의 AI 영상 콘텐츠 도입
신한은행은 AI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중심의 금융 정보 콘텐츠를 보다 쉽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다소 어려운 전문 용어와 복잡한 데이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실질적인 고객 경험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모어톡은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전문 정보 콘텐츠를 다루는 기업들의 영상 전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황현지 대표는 "매일 반복 생산되는 전문 콘텐츠야말로 AI 영상 제작의 효용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숏폼 영상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향후 전망과 의미
이번 계약은 단순히 한 기업의 필요를 충족하는 차원을 넘어, 금융권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숏폼 영상은 빠르게 소비되는 현대인의 정보 소비 패턴에 부합하며, 특히 금융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도 그 유용성이 입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모어톡의 기술이 앞으로 더 많은 금융 기관과 기업에 도입된다면, 정보의 전달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이 금융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금융 서비스의 진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