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랩, 캐릭터챗 '제타' 신규 기능 출시..."대화 따라 표정·배경 바뀐다"
스캐터랩이 자사의 AI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제타’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비주얼 노벨 모드’로, 대화의 맥락에 따라 캐릭터와 배경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혁신적인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비주얼 노벨 모드의 도입
스캐터랩은 28일 이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며, 비주얼 노벨 모드가 유저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가 대화 중 선택한 내용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과 행동이 변하고, 스토리 진행 상황에 맞춰 배경도 자동으로 바뀐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이미지 전환을 넘어, 실제 대화의 흐름에 따라 반응하는 AI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실감 나게 만들어준다.
비주얼 노벨 모드는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사용자가 스토리 속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상태창과 주사위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AI 기반 실시간 콘텐츠 생성
스캐터랩은 비주얼 노벨 모드에서 AI 기반 실시간 콘텐츠 생성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사용자가 스토리 중 새로운 캐릭터를 필요로 할 경우, AI가 즉각적으로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또한, 새로운 플롯에 대한 설정만으로도 AI는 캐릭터의 이미지, 표정, 배경 및 인트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손쉽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다.
창작자들은 개인이 등록한 캐릭터 의상도 AI에 의해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자동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의상은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어,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며,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
제타는 한국,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300만 명을 넘었다. 스캐터랩은 이번 비주얼 노벨 모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AI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와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번 기능은 AI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몰입감 있는 비주얼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론적으로, 스캐터랩의 제타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방식을 제시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이 플랫폼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사용자들 사이에서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