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T.DEV
로그인 가입

세계 태양광, 지난해 직류 기준 690GW 추가…중국이 60%

태양광 세계태양광시장 재생에너지 분산형태양광 IEAPVPS
지난해 전 세계에 직류 기준 약 690기가와트(GW)의 태양광 설비가 새로 설치됐다. 전년보다 15% 증가한 규모로, 중국이 전체 신규 설치량의 약 60%를 차지

전 세계 태양광 발전이 지난해 한층 더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약 690기가와트(GW)의 신규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특히 중국이 전체 신규 설치량의 60%를 차지하며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설비의 급속한 성장

IEA-PVPS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태양광 설비 용량은 2.96테라와트(TW)에 도달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15GW로 가장 많이 설치했으며, 인도가 54GW, 미국이 43GW, 독일이 18GW, 파키스탄이 약 14GW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럽연합(EU) 전체로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68GW의 신규 설치량을 기록하며, 태양광의 보급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연간 1GW를 초과해 설치된 국가는 총 36개국으로, 이는 이전 해보다 3개국 증가한 수치입니다. 태양광의 보급 지역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국가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태양광의 실제 전력 공급과의 괴리

하지만 설치 용량의 증가가 곧바로 전력 공급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IEA-PVPS가 제시한 바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의 기여도는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2%로, 이는 이론적인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실제 발전량은 기후 조건, 설치 방향, 음영, 설비 노후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태양광 모듈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생산능력에 비해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제조업체들에게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낮은 모듈 가격은 설치 확대를 도와주지만, 동시에 제조업체들의 경영에는 어려움을 더하는 이중적인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IEA-PVPS는 태양광 발전의 성장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저장 장치의 확대와 전력망 통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의 특성상 발전량이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필요 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은 태양광 발전의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앞으로 태양광 발전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더욱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