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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태양전지 2028년 상용화 목표…정부, K-GX 전략 가동

재생에너지 태양광 KGX 페로브스카이트탠덤 전력망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기가와트(GW)를 조기 확보하고, 2028년 차세대 태양전지의 세계 최초 상용화·양산을 추진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핵

정부가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와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위해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최초로 차세대 태양전지를 상용화하고, 2030년까지는 100기가와트(GW)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조기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발표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재정경제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포함한 여러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산업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K-GX 전략의 핵심 내용

K-GX 전략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10년 계획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특정 지역에서의 발전 입지와 사업 부지를 발굴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존 전선의 대용량 설비로의 교체를 추진하고, 생산된 전력을 수요처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직류 송배전 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태양광은 정부가 선정한 10대 녹색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소형모듈원자로(SMR) 등과 함께 태양광은 기술 개발 및 국내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이 포함된 한화큐셀의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국산화 프로젝트는 정부의 청정에너지 공급망 자립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공급망 강화 및 금융 지원 확대

정부는 태양광 핵심 기자재를 경제안보 품목으로 지정하고, 국내 생산 세액 공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총 1000조 원 규모의 재원을 녹색 전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200조 원은 직접 재정 지원으로, 나머지 790조 원 이상은 정책 금융기관을 통한 기후 금융으로 조달된다. 이러한 지원은 중소기업과 지방 산업의 녹색 전환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체계 구축을 포함한다.

향후 전망 및 의미

정부의 K-GX 전략은 한국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의 조기 확보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후속 정책이 시행되면서, 한국의 에너지 산업 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부의 의지와 민간의 투자가 결합된다면,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선도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