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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KES 2026서 AI 가전·데이터센터·로봇 출격...생활·산업 속 AI 기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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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상 가전부터 모바일, 로봇,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최신 AI 기술력으로 일반인 대상 시선잡기 경쟁에 나선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일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6)에 참가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 가전부터 모바일 기기, 산업 로봇, 데이터센터 해결책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AI 기술을 통해 두 대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AI 가전 혁신

삼성전자는 이번 KES 2026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최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로,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냉장고는 사용자가 어떤 식료품을 보관하고 있는지를 인식하여, 식사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탁물의 상태에 따라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도 소개한다. 이는 AI 기술을 사용해 세탁물의 종류와 상태를 인식하고, 최적의 세탁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TV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답변을 하는 '비전 AI 컴패니언'과 구독형 서비스인 '삼성 AI 구독'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의 산업과 일상 통합 솔루션

반면 LG전자는 '일상'과 '산업'이라는 두 가지 레이어로 구성된 전시관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AI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 레이어에서는 AI 데이터센터용 '칩 투 칠러'라는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액체냉각 전 과정을 아우르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모마'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로봇은 물류 작업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비전 기능을 결합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도 공개되며, 이는 향후 자율주행차와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기술의 생활화

양사 모두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고,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과 LG가 선보이는 제품들은 단순한 가전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향후 이들 기술이 일상생활에 더욱 깊숙이 스며들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는 단순히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AI 기술이 생활과 산업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가는 이 시점에서, 두 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