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대 800Gbps 대역폭 지원 초고속·초저지연 'AI 전용회선' 선봬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데이터 전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최대 800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AI 전용회선'입니다. 이 서비스는 AI 학습과 추론에 적합한 초고속 및 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전용회선의 필요성
최근 AI의 발전은 눈부신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전송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KT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100Gbps 대역폭의 전용회선을 최대 400Gbps와 800Gbps로 확대하여 AI 전용회선을 선보였습니다.
KT의 AI 전용회선은 전국 84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광 케이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다원화된 경로 설계를 통해 여러 데이터센터 간 최적의 경로를 제공합니다. 이는 데이터 전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APN 기반의 초저지연 네트워크
KT의 AI 전용회선은 APN(All Photonic Network) 기술을 활용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APN은 데이터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중간의 광통신과 전기 변환을 최소화하여 지연시간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고객의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와 장비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KT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자 및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여, AI 전용회선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B2B 고객을 위한 초고속, 초저지연 네트워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의 AI 인프라와 KT의 역할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가 확대될수록 초고속 및 초저지연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 전용회선을 통해 고객이 대규모 AI 인프라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의 AI 전용회선 출시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 AI 기반의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기업의 AI 활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I의 미래는 이제 KT의 AI 전용회선에 의해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