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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조원 GPU 사업 5파전 돌입...'베라 루빈' 도입 여부가 승부처

AI 인공지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엘리스그룹 쿠팡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수행 기관을 내달 중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 예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조 원 규모의 GPU 확보 및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선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신 GPU 약 1만5000장을 구매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산·학·연에 GPU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GPU 사업의 배경과 참여 기업

GPU(Graphics Processing Unit)는 고속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컴퓨팅 자원으로,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N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조800억 원의 예산으로 최신 GPU를 구매하고, 안정적인 구축 및 운용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 해 진행된 유사 사업에서 각각 다른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조4000억 원 규모의 GPU 사업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가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도 복수의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요 평가 기준과 베라 루빈의 영향

정부가 제시한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는 클러스터 구축 규모입니다. NIPA는 최소 256노드(2048장의 GPU)를 사용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연산 처리 속도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의 도입 여부가 새로운 변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제안을 하는 사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와 엘리스그룹은 베라 루빈을 제안서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두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아울러 공공 공급 비중 또한 주요 평가 항목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GPU의 소유권은 NIPA에 귀속되지만,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잔여분이 있다는 점은 사업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향후 전망과 의미

이번 GPU 사업은 단순히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GPU 공급을 넘어, 국내 IT 생태계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GPU는 AI 및 데이터 분석의 핵심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한국 IT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통해 경쟁에서 승리할지, 그리고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